〔원문〕高祖神堯大聖大光孝皇帝諱淵, 字叔德, 姓李氏, 隴西成紀人也.〔번역〕고조신요대성대광효황제高祖神堯大聖大光孝皇帝의 이름은 연淵이고, 자字는 숙덕叔德이고, 성姓은 이씨李氏이고, 농서隴西 성기현成紀縣 사람이다. 其七世祖皓, 當晉末, 據秦、涼以自王, 是爲涼武昭王. 皓生歆, 歆爲沮渠蒙遜所滅. 歆生重耳, 魏弘農太守. 重耳生熙, 金門鎮將, 戍於武川, 因留家焉. 熙生天賜, 爲幢主. 天賜生虎, 西魏時, 賜姓大野氏, 官至太尉, 與李弼等八人佐周代魏有功, 皆爲柱國, 號“八柱國家”. 周閔帝受魏禪, 虎已卒, 乃追錄其功, 封唐國公, 諡曰襄. 襄公生昺, 襲封唐公, 隋安州總管、柱國大將軍, 卒, 諡曰仁. 仁公生高祖於長安, 體有三乳, 性寬仁, 襲封唐公. 隋文帝獨孤皇後, 高祖之從母也, 以故文帝與高祖相親愛. 文帝相周, 複高祖姓李氏, 以爲千..
《 목차 》• 혜란이 불레 타면 난초가 슬퍼하니• 백년지계 천년대업• 꿈을 사고 팔아 뒤바뀌는 연분• 치열한 공방, 떠오르는 인물• 환속• 동쪽이 위급하니 서쪽을 치고• 찬학• 호각세• 이간계• 후대를 위하여 《 리뷰 》벌써 다섯번째에 접어든 책은 그 동안의 시기에 활약한 인물이 아닌 2세대의 인물에 집중한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두각을 나타낸 것은 김춘추였다. 지난 기간 동안 양면으로 신라를 공격한 장왕에게 직접 사신으로 찾아가 골육지친을 잃은 장왕의 마음을 달래서, 지난 장왕의 신라 공격에서 목숨을 잃은 장군 눌최 등의 시산을 수습하여 돌아온다. 이 일 이후 사건을 통해 김춘추와 김유신은 호형호제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김유신의 계략을 통해 김춘추와 김유신의 여동생 문희는 사랑을 꽃 피운다. 그러나 신..
後漢書卷一下 光武帝紀第一下 六年春正月丙辰, 改舂陵鄉為章陵縣. 世世復傜役, 比豐、沛, 無有所豫[一]. [一]高祖(豐)沛[豐]邑人, 故代代復, 今比之也. 復音福. 辛酉, 詔曰:「往歲水旱蝗蟲為災, 穀價騰躍[一], 人用困乏. 朕惟百姓無以自贍, 惻然愍之. 其命郡國有穀者, 給稟[二]高年、鰥、寡、孤、獨及篤癃、無家屬貧不能自存者, 如律[三]. 二千石勉加循撫, 無令失職.」[四][一]言踴貴也. [二]說文:「稟, 賜穀也.」音筆錦反. [三]大戴禮曰:「六十無妻曰鰥, 五十無夫曰寡.」禮記曰:「幼而無父曰孤, 老而無子曰獨.」爾雅曰:「篤, 困也.」蒼頡篇曰:「癃, 病也.」漢律今亡. [四]職猶常也. 揚武將軍馬成等拔舒, 獲李憲. 二月, 大司馬吳漢拔朐, 獲董憲、龐萌, 山東悉平. 諸將還京師, 置酒賞賜. 三月, 公孫述遣將任滿寇南郡[一]. [..
《 목차 》• 부여헌은 세치 혀로 금성을 농락하고 • 오합사• 난세의 충신들• 중국에서 온 손님• 김춘추• 사슴뿔• 천우신조• 남역평정• 다시 어지러워지는 삼국의 정세 《 리뷰 》신라 백정왕의 사위로 백제왕에 등극한 장왕은 신라와 친선을 유지하는 한편 계속 공격을 하여 영토를 넓혀간다. 이에 신라에서는 백제 장왕의 진의를 불신하는 상황에서 장왕의 아우 부여헌은 신라를 교란시키기 위해 사신을 자처하여 서라벌로 떠난다. 부여헌의 세치 혀에 신라 서라벌은 농락을 당하고, 다시 백제에게 신뢰를 보내는 어리석은 판단을 한다. 한편, 신라 내에서는 옛 가야계의 왕자였던 구칠이 귀국하여 중화에서 당나라의 이연이 흥하고 있고, 이에 화친을 맺을 것을 건의하지만 신라의 대신들은 한치 앞을 내다보는 것도 힘들었던 사람들이..
世祖光武皇帝諱秀, 字文叔[一], 南陽蔡陽人[二], 高祖九世之孫也, 出自景帝生長沙定王發[三]. 發生舂陵節侯買[四], 買生鬱林太守外[五], 外生鉅鹿都尉回[六], 回生南頓令欽[七], 欽生光武. 光武年九歲而孤, 養於叔父良. 身長七尺三寸, 美須眉, 大口, 隆準, 日角[八]. 性勤於稼穡[九], 而兄伯升好俠養士, 常非笑光武事田業, 比之高祖兄仲[一0]. 王莽天鳳中[一一], 乃之長安, 受尚書, 略通大義[一二]. [一]禮「祖有功而宗有德」, 光武中興, 故廟稱世祖. 謚法:「能紹前業曰光, 克定禍亂曰武.」伏侯古今注曰:「秀之字曰茂. 伯、仲、叔、季, 兄弟之次. 長兄伯升, 次仲, 故字文叔焉.」[二]南陽, 郡, 今鄧州縣也. 蔡陽, 縣, 故城在今隨州棗陽縣西南. [三]長沙, 郡, 今潭州縣也. [四]舂陵, 鄉名, 本屬零陵(冷)[泠]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