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Review)/→ 서적류

제1장 신라 왕실은 누가 지배했는가 제2장 고대사회와 성씨의 의미 제3장 왕실 수장이 된 사위 제4장 또 다른 이방인의 등장 제5장 왕비족의 공존 제6장 고대 일본과 신라 왕실의 유사성 제7장 왕비족의 변화 제8장 김춘추와 성골 진골 문제 신라의 왕실은 박, 석, 김이란 세 가지의 성씨가 공존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대의 국가에서 왕실의 성이 바뀌었다는 것은 역성혁명, 즉 왕조의 교체를 의미하였다. 그렇다면 신라의 왕실은 어떠한 일이 있었을까?란 질문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더 이전의 고대에는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씨와 어머니로부터 물려 받은 성이 존재하였다. 여기서 신라의 독특한 사회와 정치체제를 엿본다. 바로, 박혁거세로부터 시작된 박씨 왕조에서 사회적, 정치적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타 집단..
나당연합군의 갑작스러운 침공에 백제는 혼란에 빠진다. 계백은 백제의 국운을 걸고 황등야산의 벌판에서 일전을 준비하여 신라에 맞서지만 반굴, 관창의 희생으로 기세가 오른 신라에게 패배한다. 이후 신라군은 당나라군과 합세하여 의자왕의 항복을 받으면서 백제를 멸망시킨다. 이후 복신을 비롯한 많은 장수가 백제부흥군을 일으켰고, 의자왕의 서자 부여궁은 김춘추를 암살한다. 신라에는 법민이 왕위에 오르고, 백제 잔적을 토벌하는데 열을 올리지만 도리어 왜국에서 부여풍이 돌아와 백제부흥군을 규합한다. 그러나 내분이 생겨 복신이 도침을, 부여풍이 복신을 죽이면서 와해된다. 한편, 고구려는 사수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지만 을지유자, 연개소문이 차례로 숨을 거두었고 연개소문의 아들 남생이 작위를 이었지만 동생들과 불화로 당나..
《 목차 》 《 리뷰 》고구려의 역사를 대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하는 교과서에 "고구려는 주변국을 약탈하여 생활하는 약탈 경제 중심이었다"란 대목이 있다. 그리고 이를 설명하면서 그 위치가 산지에 있어 농업 생산력이 부족하였다고 하는데, 이를 듣다보면 고구려는 굉장히 야만적인 사람처럼 이미지가 그려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정말 그러했을까? 고구려 역사 연구가 김용만 선생은 이러한 고구려인들의 삶의 원형이 어떠했는지 연구하였고, 그 결과물이 이 책이다. 이 책에서 고구려인의 삶의 양식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문화, 풍속, 상장례, 나아가 수명까지 조목조목 파헤치는데 이 내용들이 굉장히 흥미롭다. 또한, 사료 외에도 발굴된 유물, 그리고 무덤에 남겨진 벽화들을 바탕으로 추론한 내용을 제공하기에..
《 목차 》• 호랑이 굴로 • 근초고왕의 개선 • 헝클어진 대사 • 용은 천길 물 속에 잠자도 • 양수, 세상으로 나오다 • 흩어지는 꽃잎들 • 다시 이는 풍운 《 리뷰 》여광은 숙적 진씨 가문에 발탁되어 객원으로서 정보를 수집한다. 한편, 여구와 여수의 예상보다 빠른 남정의 위업의 달성에 여광과 그 무리들은 초조해지고, 결국 진씨 가문에서 계속된 의심에 탈출하면서 여광이란 존재도 서서히 드러나면서 여광 일파의 계획은 무산되어 버린다. 사구여는 이에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희대의 지재라고 불리우는 양수를 계략에 빠뜨려 여광의 편에 합류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다음 계획을 세우며, 여구와 여수가 남방 정벌을 하면서 고구려를 이용하였던 계략을 다시 이용하여 고구려와 백제가 갈등 관계에 있는 가운데..
치덕 (CHI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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