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 혜란이 불레 타면 난초가 슬퍼하니
• 백년지계 천년대업
• 꿈을 사고 팔아 뒤바뀌는 연분
• 치열한 공방, 떠오르는 인물
• 환속
• 동쪽이 위급하니 서쪽을 치고
• 찬학
• 호각세
• 이간계
• 후대를 위하여
《 리뷰 》
벌써 다섯번째에 접어든 책은 그 동안의 시기에 활약한 인물이 아닌 2세대의 인물에 집중한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두각을 나타낸 것은 김춘추였다. 지난 기간 동안 양면으로 신라를 공격한 장왕에게 직접 사신으로 찾아가 골육지친을 잃은 장왕의 마음을 달래서, 지난 장왕의 신라 공격에서 목숨을 잃은 장군 눌최 등의 시산을 수습하여 돌아온다. 이 일 이후 사건을 통해 김춘추와 김유신은 호형호제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김유신의 계략을 통해 김춘추와 김유신의 여동생 문희는 사랑을 꽃 피운다. 그러나 신라 왕실의 사정은 급박히 돌아가 백반, 칠숙, 염종 등은 백정왕을 시해하고 반란을 일으켜 용춘과 서현을 위시한 덕만 공주의 세력과 대치한다. 그러나 김춘추 등의 활약으로 백반의 아들 비담과 염종이 배반하여 덕만의 세력이 승리하고, 덕만의 치세가 열리며 신라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고한다. 한편, 백제에서는 장왕이 선비와 무장을 뽑는 대회를 열어 상영, 자견, 의직, 정복, 정중 등을 선발한다. 그리고 사냥 중에 만난 백파도인을 통해 흥수, 성충, 사택지적 그리고 성충의 동생 윤충을 천거 받고 그들도 궁궐로 데려온다. 그러나 그들을 중히 쓰지 않았기에 원자 의자가 장왕께 질문하는데, 장왕은 그 까닭을 다음 시대를 위한 사람들이라 말하며 주었던 관직마저 거두고 원자 의자의 휘하로 배속하는 결정을 내린다.
'리뷰 (Review) > → 서적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리뷰] #34. 삼한지 Volume.6: 새로운 영웅들 (0) | 2024.05.05 |
---|---|
[도서리뷰] #33.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Volume.1: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0) | 2024.05.04 |
[도서리뷰] #31. 삼한지 Volume.4: 사비에 이는 서기 (0) | 2024.05.02 |
[도서리뷰] #30. 공명의 선택 Volume.1 (0) | 2024.04.02 |
[도시리뷰] #29. 삼한지 Volume.3: 살수에 뜨는 별 (0) | 2024.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