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34. 삼한지 Volume.6: 새로운 영웅들

 

《 목차 》

• 한 번은 얻고 한 번은 잃고

• 갈 사람은 가고

• 칼 한 자루에 국운을 걸고

• 의자왕

• 연개소문

• 역신인가 충신인가

• 깊어가는 원한

• 생사도 넘고 시속도 넘고

 

《 리뷰 》

신라에서 선덕여왕이 즉위한 이래 백제 장군 우소와 결사대의 여곡지 침입, 고구려의 칠중성 침입 등 위기를 맞이하지만 극복해낸다. 한편, 백제에서는 장왕이 세상을 떠나고 그 아들 의자가 신왕으로 즉위하고, 고구려에서는 연태조의 뒤를 이은 연개소문이 결단을 내려 당에게 사대한 건무왕을 처단하고 보장을 즉위시킨다. 이처럼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백제는 대대적인 군사를 일으켜 신라를 침공하고 미후성 등 수많은 성을 탈취하고 마침내 대야성을 함락시키며 그 성주 김품석과 김고타소 부부의 목을 베는데 이 김고타소는 신라의 대신 김춘추가 아끼는 딸이었기에, 백제와 신라의 원한의 골이 깊어진다. 이로 인해 백제에 복수하고자 한다. 그리고 백제에 대한 복수로 고구려의 사신을 자처한 김춘추는 떠나기 전에 김유신에게 또 다른 딸 지소를 맡기게 되고 이로서 보다 더 강력한 연대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