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목차 》
• 토우土偶의 비밀
• 괴이한 풀
• 제왕을 살리는 묘약
• 괴승의 웃음소리
• 탁류속의 망둥어
• 퇴위를 결정하다
• 또 하나의 계책
• 칼과 이슬
• 천추태후의 패역
• 위기속의 남행南行
• 기이한 인연
• 청사에 남을 구주대첩
《 리뷰 》
거란의 침입을 막아낸 성종의 치세가 끝나고, 전왕 경종의 아들인 개령군 송이 즉위한다. 그리하여 개령군 송의 어머니인 헌애왕후 황보씨 또한 권력을 얻게 된다. 천추전에 거하며 천추태후의 칭호를 얻은 헌애왕후 황보씨는 궁궐에 김치양을 불러 사통을 행하고, 권력에 방해가 되는 대량원군 순을 승려로 내쫓는다. 점차 천추태후의 권력이 강화되고, 횡음이 횡횡해지자 많은 신료들이 걱정하자 드디어 올바른 고려를 만들기 위해 강조를 요청하는데, 강조는 이미 목종이 승하한 줄 알고 병력을 이끌고 오지만 개경에 도착해서야 목종이 살아있음을 알았고, 마음을 굳혀 대량원군 순을 차기 왕위로 낙점하고 정변을 강행한다. 그리고 정변이 성공하면서 천추태후는 사랑했던 남자 김치양과 아들 목종을 잃는다. 초반에 소설은 김치양을 사랑하는 여성으로서, 아들 목종으로 인하여 권력을 얻은 권력자면서 어머니로서 모습이 그려졌다면, 이후에는 다시 역사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고, 현종이 목종을 복권하면서 천추태후의 횡음이 일으킨 작은 소용돌이에 결국 생을 달리한 목종의 한을 풀면서 마무리 된다.
728x90
'리뷰 (Review) > → 서적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리뷰] #18. 발해시황 대조영 Volume.2: 영주에서 곤지까지 2천 리 (0) | 2024.03.21 |
---|---|
[도서리뷰] #17. 발해시황 대조영 Volume.1: 조국 고구려를 잃다 주저앉아 통곡하다 (0) | 2024.03.20 |
[도서리뷰] #15. 소설 천추태후 Volume.1 (0) | 2024.03.18 |
[도서리뷰] #14. 신라왕조실록 Volume.3: 신문왕~경순왕편 (0) | 2024.03.17 |
[도서리뷰] #13. 제갈공명 Volume.1: 흔들리는 한제국(漢帝國) (0) | 202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