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 태조편 - 정도전과 정몽주 : 격랑의 세월, 불꽃 같은 삶
• 태종편 - 하륜과 이숙번 : 스스로 주군을 선택하다
• 세종편 - 황희와 맹사성 : 변절이 아닌 선택
• 세조편 - 한명회와 신숙주 : 별들의 전쟁
• 성종편 - 김종직 : 호학의 군주와 골수 성리학자의 만남
• 중종편 - 조광조 : 미완의 혁명, 조광조의 융평사상
• 명종편 - 문정왕후와 정난정 : 조선왕조 최악의 드라마 "여인천하"
• 선조편 - 이이 : 부싯돌 하나를 유품으로 남긴 정승
• 인조편 - 최명길과 소현세자 : 명분과 실리의 희생양
• 영조편 - 박문수 : 민심을 알아야 천심이 보인다
• 정조편 - 홍국영와 채제공 : 문예부흥기의 음지와 양지
• 순조편 - 정순왕후 : 왕조의 황혼
• 고종편 - 명성황후와 흥성대원군 : 쇠락의 세월, 치명적 라이벌
《 리뷰 》
역사를 공부하면서 나의 뿌리에 관해 궁금점이 생겼던 시기가 있었다. 나의 뿌리였던 안성 이씨와 관련하여 나의 조상은 누가 있을까 궁금했었던 것이었는데, 그렇게 뿌리 찾기에 마지막에 알게 된 인물이 바로 '이숙번'이라는 분이었다. 태종 이방원의 측근으로 제1차, 제2차 왕자의 난에 공을 세웠던 분이었는데 추후에 왕권의 견제로 유배를 가셨던 분이었다. 이처럼 이숙번처럼 조선시대에는 뛰어난 왕들 옆에 있었던 분들이 많았는데 이들을 알아보기 위한 책이다. 이 책에는 13명의 임금과 이들과 함께한 21명의 책사들을 소개한다. 그중에는 정도전과 같은 신하들뿐만 아니라 왕에게 좋은 조언을 했었던 군왕의 아들이나, 왕후, 아버지 등을 책사로 설명한 부분들도 있으므로 조선의 군왕의 정치에 누군가가 영향을 미쳤는지 이 책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리뷰 (Review) > → 서적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리뷰] #24. 연개소문 Volume.2: 잠룡 Ⅱ (1) | 2024.03.27 |
---|---|
[도서리뷰] #23. 연개소문 Volume.1: 잠룡Ⅰ (1) | 2024.03.26 |
[도서리뷰] #21. 천년영웅 칭기즈칸 Volume.2 (1) | 2024.03.24 |
[도서리뷰] #20. 천년영웅 칭기즈칸 Volume.1 (0) | 2024.03.23 |
[도서리뷰] #19. 왕의 책사들: 짧게 읽는 한국사 (0) | 2024.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