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齊神武霸跡肇創, 遷都於鄴, 猶曰人臣, 故鹹遵魏典. 及文宣初禪, 尚未改舊章. 宮懸各設十二鎛鍾於其辰位, 四面並設編鍾磐各一簨虡, 合二十架. 設建鼓於四隅. 郊廟朝會同用之. 其後將有創革, 尚藥典禦祖珽自言, 舊在落下, 曉知舊樂, 上書曰：“魏氏來自雲、朔, 肇有諸華, 樂操土風, 未移其俗. 至道武帝皇始元年, 破慕容寶於中山, 獲晉樂器, 不知采用, 皆委棄之. 天興初, 吏部郎鄧彥海奏上廟樂, 創制宮懸, 而鍾管不備. 樂章既闕, 雜以《簸邏回歌》. 初用八佾, 作《皇始》之舞. 至太武帝平河西, 得沮渠蒙遜之伎, 賓嘉大禮, 皆雜用焉. 此聲所興, 蓋苻堅之末, 呂光出平西域, 得胡戎之樂, 因又改變, 雜以秦聲, 所謂秦漢樂也. 至永熙中, 錄尚書長孫承業, 共臣先人太堂卿瑩等, 斟酌繕修, 戎華兼采, 至於鍾律, 煥然大備. 自古相襲, 損益可知, 今之創制, ..

《 목차 》토끼의 간여제동맹장수는 칼을 갈고 일어났으나요동 정벌손대음주필산 전투안시성돌아가는 길비담의 난 《 리뷰 》복수라는 한 가지의 뜻을 품고 고구려에 도착한 김춘추였지만 되레 일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목숨을 건진 것을 다행으로 여길 정도였다. 이후 당나라와 연합하고자 신라는 사신을 보내지만 무시를 당할 뿐이었으나 살 길이 당나라 밖에 없었기에 굴욕을 참아낸다. 한편, 의자왕은 연개소문과 동맹을 맺는다. 이후 신라에서는 김유신이 자력으로 남역을 되찾기 위해 백제를 공격하고 승리를 얻어낸다. 그리고 그 시기에 백제와 고구려의 동맹으로 눈을 돌린 이세민은 연개소문의 반역을 명분으로 삼아 요동으로 침입한다. 그 위세가 대단해서 수나라의 수많은 침입에도 철웅성이 되었던 요동성, 백암성 등을 함락하고 안시성으로..

夫音,本乎太始而生於人心, 隨物感動, 播於形氣. 形氣既著, 協於律呂, 宮商克諧, 名之爲樂. 樂者, 樂也. 聖人因百姓樂己之德, 正之以六律, 文之以五聲, 詠之以九歌, 舞之以八佾. 實升平之冠帶, 王化之源本. 《記》曰：“感於物而動, 故形於聲.”夫人者, 兩儀之播氣, 而性情之所起也, 恣其流湎, 往而不歸,是以五帝作樂, 三王制禮, 標舉人倫, 削平淫放. 其用之也, 動天地, 感鬼神, 格祖考, 諧邦國. 樹風成化, 象德昭功,啟萬物之情, 通天下之志. 若夫升降有則, 宮商垂範. 禮逾其制則尊卑乖, 樂失其序則親疏亂. 禮定其象, 樂平其心, 外敬內和, 合情飾貌, 猶陰陽以成化, 若日月以爲明也. 《記》曰：“大夫無故不撤懸, 士無故不撤琴瑟.”聖人造樂, 導迎和氣, 惡情屏退, 善心興起. 伊耆有葦籥之音, 伏犧有網罟之詠, 葛天八闋, 神農五弦, 事與功偕,..

高祖初即位, 將改周制, 乃下詔曰：“宣尼制法, 雲行夏之時, 乘殷之輅. 弈葉共遵, 理無可革. 然三代所尚, 眾論多端, 或以爲所建之時, 或以爲所感之瑞, 或當其行色, 因以從之. 今雖夏數得天, 曆代通用, 漢尚於赤, 魏尚於黃, 驪馬玄牲, 已弗相踵, 明不可改, 建寅歲首, 常服於黑. 朕初受天命, 赤雀來儀, 兼姬周已還, 於茲六代, 三正回複, 五德相生, 總以言之, 並宜火色. 垂衣已降, 損益可知, 尚色雖殊, 常兼前代. 其郊丘廟社, 可依袞冕之儀, 朝會衣裳, 宜盡用赤. 昔丹烏木運, 姬有大白之旂, 黃星土德, 曹乘黑首之馬, 在祀與戎, 其尚恆異. 今之戎服, 皆可尚黃, 在外常所著者, 通用雜色. 祭祀之服, 須合禮經, 宜集通儒, 更可詳議.”太子庶子、攝太常少卿裴政奏曰：“竊見後周制冕, 加爲十二, 即與前禮數乃不同, 而色應五行, 又非典故. 謹案三..

梁制, 乘輿郊天、祀地、禮明堂、祠宗廟、元會臨軒, 則黑介幘, 通天冠平冕, 俗所謂平天冠者也. 其制, 玄表, 硃綠裏, 廣七寸, 長尺二寸, 加於通天冠上. 前垂四寸, 後垂三寸, 前圓而後方. 垂白玉珠, 十有二旒, 其長齊肩. 以組爲纓, 各如其綬色, 傍垂黈纊, 珫珠以玉瑱. 其衣, 皁上絳下, 前三幅, 後四幅. 衣畫而裳繡. 衣則日、月、星辰、山、龍、華蟲、火、宗彝, 畫以爲繢. 裳則藻、粉、米、黼黻, 以爲繡. 凡十二章. 素帶, 廣四寸, 硃裏, 以硃繡裨飾其側. 中衣以絳緣領袖. 赤皮爲韠, 蓋古之“Ｘ也. 絳袴襪, 赤舄. 佩白玉, 垂硃黃大綬, 黃赤縹紺四采, 革帶, 帶劍, 緄帶以組爲之, 如綬色. 黃金辟邪首爲帶鐍, 而飾以白玉珠. 又有通天冠, 高九寸, 前加金博山、述, 黑介幘, 絳紗袍, 皁緣中衣, 黑舄, 是爲朝服. 元正賀畢, 還儲更衣, 出所服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