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태조 왕건 Volume.3: 비운의 사랑

 

《 목차 》

• 연화와 함께라면

• 대학자 최승우의 등장

• 억조창생을 구하는 길

• 송악을 도읍으로

• 부처님의 나라

• 불의한 세월이여

• 왕건의 첫 출정

 

《 리뷰 》

명주의 공략을 앞두고 북원에서는 선종을 의심하고, 이에 설득된 양길은 선종을 부른다. 이에 모든 장군들은 선종을 만류하지만 북원으로 돌아가기를 결정하고 돌아가던 중에 허월대사와 인연을 맺는다. 그리고 북원에 도착한 이후 의심을 해결한 양길은 다시 선종에게 명주 공략을 명하고, 돌아가 명주를 공략하기 위해 병사들을 진군시키는 선종의 앞에 선종을 미륵불로 인정한 허월대사가 명주의 주인이자, 아들인 김순식을 설득하여 무혈입성을 돕는다. 이후 선종은 미륵불의 군대로 독립하고, 나아가 철원성까지 함락하고, 나라를 건국하고, 본인의 이름을 궁예라고 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왕륭은 아들 건과 새로운 나라의 도읍지로 송악을 추천하며 송악을 바친다. 그러나 궁예와 함께한 종간은 이를 견제하고자 왕륭을 금성 태수로 임명하여 부자를 갈라놓는데, 얼마 뒤에 왕륭은 숨을 거둔다. 그리고 왕건의 정혼녀인 연화를 본 종간은 그녀가 국모의 상임을 확신하고, 그녀가 왕건의 정혼녀임을 알았음에도 이를 깨고 궁예의 황후로 추천한다. 이후 이를 모르는 궁예는 국혼의 집정관으로 왕건에게 맡긴다. 한편, 백제에서 견훤은 대학자 최승우를 참모로 영입하는데 성공하며, 그 영향력과 명성이 더욱 높아진다. 그리고 궁예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양길과 함께하고자 하며 궁예를 견제하는데, 양길은 오히려 견훤을 박대하고, 스스로 해결하고자 분노하며 대군을 일으켜 궁예를 침략하는데, 첫 전투에서 총대장으로 임명된 왕건은 모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복 작전을 활용하여 대승을 거두는 성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