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Review)

《 목차 》• 맹우 걸사비우 잃다 • 대중상, 숨을 거두다 • 천문령 대첩 • 진공의 나팔 소리 • 발해 도읍지 동모산 • 개국 황제 대조영 • 화의를 청해온 당 황제 • 원오선사의 유언 • 결사대의 박작구 혈전  《 리뷰 》수많은 인물의 이야기로 쌓아온 발해의 이야기 중에 가장 중요한 인물들을 뽑는다면 바로 '걸사비우'와 '걸걸중상(대중상)'일 것이다. 이들은 발해가 건국됨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인물들이었으며, 또한 가장 걸출한 영웅들이었다. 그러나 이 수많은 인연과 만남이 있다면, 이별이 있듯이 이들의 희생으로 천문령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발해를 건국하게 된다. 작가는 천문령 전투가 발해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인지하듯, 천문령 대첩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이 전쟁을 발해의 건국에 굉장히..
《 목차 》• 가짜 칙지와 군첩으로 • 요동성 함락 일등공신 • 악연의 화인 • 거란가한 이진충 죽다 • 사랑이 슬픔이면 어떠랴 • 차도살인의 계책 • 머리 없는 귀신이 되다 • 발해 개국의 태동  《 리뷰 》당나라의 지배를 받던 고구려, 말갈, 거란 모두 '복국(나라를 되찾는다)'의 가치를 들고 저마다의 부흥의 꿈을 가지고 일어난다. 그러나 지배자의 입장인 당나라에게 있어서 이들은 제압해야될 자들이었기에 당나라와 각자의 꿈을 가진 자들의 대립 구도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당나라의 뛰어난 장수들의 투입으로 각자의 어려움을 맞이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게 흘러간다. 한편, 실제 역사에는 당나라의 입장에서 걸걸중상을 '진국공'에, 걸사비우를 '허국공'에 책봉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
《 목차 》• 평양성루에 오른 백기白旗 • 전쟁에 찢긴 인연 • 영걸英傑 검모잠의 최후 • 가슴아픈 첫 순람巡覽 • 홍한해와 지하삼림地下森林 • 작은 불씨가 바람을 맞으면 • 불길한 별자리 • 군령軍令을 어긴 죄  《 리뷰 》고구려의 후예이자 한때 해동성국으로 불린 발해의 찬란한 역사. 그러나 그 역사와 대조적으로 전해지는 발해의 기록은 굉장히 단편적이기에 상대적으로 발해의 소설은 많이 출간되지 못하였고, 출간이 되더라도 작가의 창작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러한 황무지 같은 발해의 소설사에 김홍신 작가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발해의 역사의 시작은 곧 고구려의 멸망과 연결되어 있기에 이 소설은 '고구려'의 멸망으로부터 시작한다. 실제 발해의 역사에 주역이 되는 '걸걸중상(대중상)', '걸사..
치덕 (CHI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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