檀君朝鮮 [姓桓 諱儉] 在位 九十三年
단군조선檀君朝鮮 [성姓은 환씨桓氏이고, 휘諱는 검儉이다.] 재위 93년
太元甲子十月三日桓因恒雄桓儉三神王握符天印化降于太白山[今大太白山或云寧邊妙香山或云九月山或云白頭山未詳孰是]檀木下戊辰元年東方初無君長人生草衣木食夏巢冬穴見其神人桓儉大有聖德於是推戴爲王國號曰檀[見古朝鮮記]
태원太元 갑자년 10월 3일 환인桓因, 환웅恒雄, 환검桓儉 세 명의 神王握符天印化降于太白山[今大太白山或云寧邊妙香山或云九月山或云白頭山未詳孰是]檀木下戊辰元年東方初無君長人生草衣木食夏巢冬穴見其神人桓儉大有聖德於是推戴爲王國號曰檀[見古朝鮮記]
三月 一日 王御靈宮玉殿 國號倍達 置五哲九部 [見遼東史]
3월 1일 왕王이 영궁靈宮 옥전玉殿에 이르러서 나라의 이름을 배달倍達이라고 하였고, 다섯 명의 철인과 아홉 개의 부部를 두었다. [요동사遼東史에 보인다.]
十月 三日 桓儉神聖御蓬亭柳闕九大部族欽仰聖德推尊爲任儉都平壤王儉城國號朝鮮 [見馬韓史]
10월 3일 환검桓儉의 신성神聖함이 봉정蓬亭 유궐柳闕에 이르렀더니 9개의 대부족大部族이 흠앙하였고, 성덕聖德을 추존하여 임검任儉이라고 하였고, 도읍은 평양平壤 왕검성王儉城에 하였고, 나라 이름을 조선朝鮮이라고 하였다. [마한사馬韓史에 보인다.]
東史云地在東方朝日光明且鮮故曰朝鮮桓因主天無形質無端倪虛虛蒼蒼無不在無不容在天無上在物無始在人無先爲造化之位日月星辰風雨寒熱暑濕以時而行之桓雄主地厚莫厚而載河海不泄爲萬化之位生成五行百穀草木禽獸魚蟲桓因主人爲敎化之道生而育之養以衣食敎以倫紀善惡醫藥
十月三日庚午咨汝五哲三雄地闢已久人有生亦久矣荒造猶舊太朴不散是以蠢若玆
各其欽哉太白衆岳之宗可以弘益人間宜宣敎化漸被四隅.其有衆咸歸一焉命彭吳
掌地虞治山水開荒原以定民居命神誌掌書契造文字算數曆法以敎人道事物命高矢
掌三農百穀果實敎民以時種收命牽提汝作風伯以時動息宜和萬物命渥沮汝作雨師
不失其時宜其潤養萬物命肅愼汝作雷公宜懲陰陽理氣之不調以警衆人之心命守己
汝作雲師以時起宿宜調陰陽化成之理命東旌白掌女事針繕紡織衣服飮食當隨時適
於人生右八關條四十九日命定畢百日而行事順成使適於人間生命之保育焉[見勃海天統史]
愚按至今十月三日開天節人之初生産設三神王位七七饗之百日饗之十月上午農家
饗農神野田農夫先除一匙飯而祭高矢禮衣着白東旌莫非出於此例也
十一月 甲子 親迎匪西岬神女爲王后[或云娶河伯女]生四男曰扶婁扶虞扶蘇扶餘 [見東史古朝鮮記]
11월 갑자일 친히 비서갑匪西岬 신녀神女[혹은 하백河伯의 딸에게 장가들었다고 한다.]를 왕후王后로 삼아서 4명의 아들을 낳았는데, 부루扶婁・부우扶虞・부소扶蘇・부여扶餘라고 하였다. [동사東史의 고조선기古朝鮮記에 보인다.]
壬戌 五十五年 春三月 王曰將有洪水沈沒之憂移都于唐莊京[今文化縣唐莊坪] [見馬韓史]
임술 55년 봄 3월 왕王이 말하기를 “장차 홍수가 있어서 침몰할 것이니 이것이 근심이 되므로 장당경唐莊京[현재 문화현文化縣의 당장평唐莊坪이다.]으로 도읍을 옮긴다.”라고 하였다. [마한사馬韓史에 보인다.]
甲子五十七年五月有洪水王命彭虞治之北自黑水[今黑龍江]南至牛首[今春川]東西至于海濱 [見馬韓史]
丙寅五十九年三月三日王使彭虞築塹星壇干摩尼山[在今江華
]疊石而爲上圓下方
以象天地之理而祭天地神明以示報本之義[一名報本壇]▣○
[見天統史 ]
夏四月 王遣子三人至於摩尼山築城穴口曰三郞ㅊ [見天統史]
여름 4월 왕王이 아들 3명을 보내서 마니산摩尼山에 이르렀는데, 혈구穴口에 성城을 쌓고서 삼랑성三郞城이라고 하였다. [천통사天統史에 보인다.]
丁卯 六十年 春二月 作崇靈殿於平壤而移都
정묘 60년 봄 2월 평양平壤에 숭령전崇靈殿을 짓고서 도읍을 옮겼다.
夏四月 王巡于九月山 建設三神祠
여름 4월 왕王이 구월산九月山을 순행하고 삼신사三神祠를 세웠다.
夏五月 命肅愼 任指導賞罰 [見古朝鮮記]
여름 5월 숙신肅愼에게 명하여 지도와 상벌을 맡겼다. [고조선기古朝鮮記에 보인다.]
甲戌六十七年八月鳳凰飛入宮庭旣而商國人箕子率詩書禮樂醫藥卜筮陰陽五行之
術士及百工技藝男女五千而亡命入于朝鮮王見之愛而奇之曰箕子卽奇子任官掌史
[見渤海天統史]
庚子 九十三年 王巡于阿達山化神御天 在位九十三載
경자 93년 왕王이 아달산阿達山을 순행하고 신神이 되어서 하늘로 갔다. 재위 93년이었다.
世系四十九代孫桓平王見其掌史箕子爲人甚偉仁智德望而傳位箕子讓之不受拜謝翌年戊寅三月一日又徵箕子傳位再三讓之不得已拜受傳位而奉神誥
世系四十九代 歷年一千八百十一年 [見勃海天統史]
세계世系는 49대였고, 역년歷年은 1811년이었다. [발해천통사勃海天統史에 보인다.]
世系四十七代 歷年一千四十八年 [見馬韓史]
세계世系는 47대였고, 역년歷年은 1048년이었다. [마한사馬韓史에 보인다.]
文獻殊徵年代國都未詳孰是愚按渤海史云朝鮮三一神檀誥卽我朝鮮檀君之遺績也必是三月一日傳位受禪奉誥之謂歟又按古今實記阿達山今九月山或云闕山三神降陟誤認爲有天仙東海有三神山有仙藥云云故古之秦皇命徐市求藥不返
九月山脈有眞彦山慈悲山滅惡山也太白山有報本壇平壤有崇靈殿九月山有三神祠歷代君王致誠祭之告祝曰實天生德肇基東土是用享祀載錫純祜詩歌曰鬱鬱蒼蒼太白檀問誰栽者桓因氏堯耶舜耶吾不聞漠漠雲海開神市○枝拂三千界香蒸九萬里天地.其大日月蓄精神于彼山檀
下乃降神聖人 ○李朝正祖致祭三神祠告祝曰若稽古三聖于彼東檀木香臭啓無窮○
桓因上帝位○桓雄天王位 ○桓儉檀君位 ○又致祭于崇靈殿告祝曰太師設敎夫子欲
居爲嘉乃俗不見厥初○朝鮮始祖檀君之位 ○於赫檀木神人以降首出庶物以奠海東
立道以敎建極以治白頭靈宮靑邱神市神母剪栽以禦寒暑彭虞告功宮室完固高矢掌
農百穀成實神誌掌契.倫敦序義在崇報誠有不隔建廟設奠格思可.噫彼羽毛猶知
報本況以人兮不肯追遠
○頌曰大燾何歲地拓何際日明何時月照何.山何世奮檀生
何地.降神人于彼木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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