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 불의한 시대
• 어머니 혜인 스님
• 금성에 꽂은 깃발
• 송악에서 싹튼 사랑
• 기훤의 죽주산성
• 능환의 지략
• 신훤과 원회
• 견훤의 무진주 정벌
• 미륵세상을 꿈꾸며
《 리뷰 》
각간 위홍이 사망하자 전성여왕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숙부 위홍이 자신의 지아비임을 밝히며 위홍에게 왕위를 내리고 국장으로 장례를 치루도록 명령을 한다. 한편, 신라의 왕경 경주에서 모였었던 세 명의 영웅 왕건, 견훤, 선종은 각자의 삶을 향해 나아간다. 선종은 비구니가 된 어머니를 뵙고, 여행 중에 만난 신훤과 원회의 설득으로 죽주의 기훤에 의탁한다. 그러나 죽주의 기훤은 탐욕스럽고, 살육적인 모습을 보였고 그 와중에 북원의 양길과 다툼이 일어난다. 그러한 일들 중에서 신훤과 원회가 기훤의 목을 베고 선종을 추대하지만, 선종은 죽주의 모든 것을 양길에게 바쳐서 양길에게 의탁함으로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견훤은 왕명을 받고 서남해의 해적을 토벌하러 가는 길에 고향 상주를 거치지만, 상주에서는 아버지 아자개가 독립하여 장군이 되어 견훤이 본인을 돕기를 원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서남해로 향하는데 어릴적 함께했던 능환과 동생 능애는 함께 따라간다. 이후 서남해의 왕처럼 군림하던 수달이라 불린 능창을 제압하는데, 과정 중에 견훤에게 진심으로 감복한 견훤과 능창은 형제의 의를 맺는다. 이후 무주 태수가 아자개의 아들임을 알고 견훤을 제거하고자 하는데 능환이 이를 알고서 추허조와 함께 무주 태수를 살해하고, 견훤을 옹립한다. 계속하여 무진주를 정벌하고 신강이란 유능한 장수마저 영입한다. 한편, 양길에게 의탁한 선종은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양길은 막내딸을 선종의 부인으로 보낸다. 그리고 양길은 선종에게 여러 땅을 점령하도록 명령하면서, 선종을 의심한 감시자 은부를 함께 보낸다. 그러나 선종과 함께한 은부도 감화되어 선종을 따르게 되고, 이를 모르는 양길은 기뻐하며 나아가 하서주의 점령을 명한다.
'리뷰 (Review) > → 서적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리뷰] 대륙의 한: 백제 요서 경략사 Volume.1 (1) | 2024.06.04 |
---|---|
[도서리뷰] 주몽: 나라를 일으켜 천하를 다스리다 (0) | 2024.06.03 |
[도서리뷰] 태조 왕건 Volume.1: 천년 제국 (0) | 2024.06.01 |
[도서리뷰] 부여의자 (0) | 2024.05.13 |
[도서리뷰] 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 (0) | 2024.05.12 |